2024 총선
2024 총선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JYP엔터테인먼트 주가 상승 가능, "니쥬가 트와이스만큼 흥행 예상"

김하민 기자 hamkim@businesspost.co.kr 2020-12-03 08:57:4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JYP엔터테인먼트 주가가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새 걸그룹 니쥬(NiziU)의 일본 데뷔로 JYP엔터테인먼트의 2021년 실적이 크게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JYP엔터테인먼트 주가 상승 가능, "니쥬가 트와이스만큼 흥행 예상"
▲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최대주주.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3일 JYP엔터테인먼트 목표주가를 4만8천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2일 JYP엔터테인먼트 주가는 3만9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연구원은 “니쥬의 데뷔 싱글 판매량이 이미 트와이스 전성기를 뛰어넘었다”며 “일본 그룹 기준으로 이미 상위 6위 수준이며 흥행속도에 따라 2년 안에 앨범당 판매량이 70만~100만 장(상위 3위 수준)까지 성장할 잠재력이 있다”고 내다봤다.

11월30일 기준으로 니쥬의 데뷔 싱글앨범 선주문 판매량은 37만 장을 넘었다. 최종 판매량은 50만 장을 무난하게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니쥬 데뷔 싱글 선주문 판매량은 트와이스의 전성기 때 싱글 판매량(30~35만 장)을 넘었다. 

2020년 일본 엔터테인먼트산업에서 8위, 그룹 기준으로 6위 수준이다.

구글트렌드도 트와이스의 75%에 근접한 것으로 파악됐다. 구글트렌드는 검색어 및 시청 동영상 기반 빅데이터 분석서비스다.

이 연구원은 “니쥬가 2021년에 일본 상위 5위 수준의 팬덤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니쥬가 투어공연을 시작할 2022~2023년 JYP엔터테인먼트의 일본 매출이 2019년(411억 원)보다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JYP엔터테인먼트는 2021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1818억 원, 영업이익 535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2020년 실적 추정치와 비교해 매출은 26.1%, 영업이익은 18.4% 증가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하민 기자]

인기기사

마이크론 HBM 메모리 생산에 집중, SK하이닉스 삼성전자 점유율 추격 전망 김용원 기자
[조원씨앤아이] 비례 조국혁신당 29.5%, 지역구 민주 46.8% 국힘 38.4% 김대철 기자
[피엠아이] 서울 용산, 국힘 권영세 37.4%로 민주 강태웅 25.3%에 앞서 김대철 기자
[총선핫스팟] 세종갑 국힘 류제화 vs 새미래연합 김종민, 민주당 표심 어디로 류근영 기자
중국매체 "LG엔솔, 중국 난징시와 8억 달러 규모 배터리 공장 건설 양해각서" 김호현 기자
삼성전자 HBM 출하량 2.9배 늘린다, 하반기 SK하이닉스 추월 가능 나병현 기자
[조원씨앤아이] 윤석열 지지율 40% 아래로 하락, ‘이종섭 사퇴해야’ 61.5% 조장우 기자
[총선핫스팟] 김포갑 총선 리턴매치, '정권심판' 민주 김주영 vs '서울편입' 국힘 .. 조장우 기자
암호화폐거래소 지닥 29일 위메이드 위믹스 상장폐지, "시장성 결여" 조충희 기자
[한국갤럽] 인천 계양을, 민주 이재명 46% 국힘 원희룡 42% 경합 김대철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