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총선
2024 총선
금융  금융

BNK부산은행 ESG채권 1천억을 지방은행 첫 발행, "그린뉴딜 지원"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0-11-30 15:52:4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BNK부산은행이 친환경사업 지원 및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금융지원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특수목적채권을 발행했다.

부산은행은 지방은행 최초로 1천억 원 규모의 ESG채권을 발행했다고 30일 밝혔다.
 
BNK부산은행 ESG채권 1천억을 지방은행 첫 발행, "그린뉴딜 지원"
▲ BNK부산은행 본점.

ESG채권은 환경과 사회공헌 분야에 투자할 재원 확보를 위해 발행하는 특수목적채권이다.

부산은행은 ESG채권 발행을 위해 국제자본시장협회(ICMA) 가이드라인을 충족하는 내부 ESG채권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ESG 인증 적격기관인 한영회계법인에서 검증보고서도 취득했다. 

SK증권이 공모 방식으로 채권 발행을 주관한다.

부산은행은 채권 발행을 통해 조달한 자금으로 그린뉴딜 및 녹색금융 활성화를 위한 친환경사업을 지원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 등 지역 현안과 관련된 사업에도 활용된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지방은행 최초로 ESG채권 발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며 “내년에도 ESG채권 추가 발행을 통해 사회적 책임경영을 활발히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인기기사

HLB 간암치료제 리보세라닙 미국 허가 9부능선 넘어, 진양곤 상업화 속도전 장은파 기자
[격전지판세] 보수텃밭 성남 분당갑 요동, 안철수 vs 이광재 ‘엎치락뒤치락’ 조장우 기자
[미디어토마토] 비례대표 ‘조국혁신당’ 29.1%로 1위, 지역구 민주 50.4% 국힘.. 김대철 기자
[총선핫스팟] '야권 텃밭' 화성정, 전용기 유경준 이원욱 ‘현역 3파전’ 예측불허 류근영 기자
인공지능은 ‘머니게임’, 수십조 쏟아붓는 빅테크 vs 1조 투입도 버거운 네이버 조충희 기자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후계자로 장녀 임주현 지정, "임성기 뜻 승계자" 장은파 기자
마이크론 HBM 메모리 생산에 집중, SK하이닉스 삼성전자 점유율 추격 전망 김용원 기자
[KSOI] 경기 하남갑, 민주 추미애 47.8% 국힘 이용 43.2% 접전 류근영 기자
[조원씨앤아이] 비례 조국혁신당 29.5%, 지역구 민주 46.8% 국힘 38.4% 김대철 기자
중국 SAIC 자회사 '전고체 배터리' 전기차 출시 예고, "주행거리 1천㎞" 주장 이근호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