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의 장녀 서민정씨와 홍석준 보광창업투자 회장의 장남 홍정환씨가 결혼한다.
18일 재계에 따르면 서민정씨와 홍정환씨는 19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친인척 초대 없이 양가 직계가족과 친구들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결혼식을 치른다.
▲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의 장녀 서민정씨. <아모레퍼시픽그룹> |
6월27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약혼식 때는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부인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홍석현 전 중앙일보 회장의 장남 홍정도 중앙일보 발행인,
홍석조 BGF그룹 회장, 홍석규 보광그룹 회장 등이 참석했다.
홍석준 회장은
홍라희 전 관장,
홍석현 전 회장,
홍석조 회장의 동생이다.
서민정씨는 미국 코넬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현재 아모레퍼시픽 그룹전략팀 과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홍정환씨는 보광창업투자에서 투자심사를 총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