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룹 계열사들 주가가 모두 떨어졌다.
24일 현대건설기계 주가는 전날보다 6.5%(1650원) 급락한 2만37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이날 현대건설기계 주식을 2만353주 순매도하며 주가 하락을 주도했다.
한국조선해양 주가는 전날보다 4.31%(3500원) 하락한 7만7700원에, 현대중공업지주 주가는 4.02%(8500원) 떨어진 20만3천 원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두 회사 주가는 15일부터 8거래일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미포조선 주가는 3.99%(1150원) 내린 2만7700원에 거래를 끝냈다. 17일부터 6거래일 연속으로 주가가 떨어졌다.
현대일렉트릭 주가는 3.17%(500원) 바진 1만5250원에 장을 마감했다. 18일부터 이날까지 5거래일 연속 하락세다.
현대에너지솔루션 주가는 2.33%(750원) 떨어진 3만1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