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총선
2024 총선
정치·사회  정치

김태년 “임대인의 전세에서 월세 전환 최소화하는 방안 검토하겠다”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20-08-05 12:17:5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8123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태년</a> “임대인의 전세에서 월세 전환 최소화하는 방안 검토하겠다”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부동산대책과 관련해 전세의 월세 전환 움직임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김 원내대표는 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전월세 임대차시장과 관련해 선제적 보완대책을 마련할 것”이라며 “임대인이 전세를 월세로 바꾸는 것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금리가 높았던 시절에 책정된 4%의 전월세 전환율은 현재의 저금리 상황에 맞게 낮추는 등 탄력적 운영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태릉골프장 등 4일 발표된 주택공급 확대방안으로 마련되는 주거지역의 교통시설 확충 등 후속조치도 중요하다고 짚었다.

김 원내대표는 “교통대책도 꼼꼼하게 살필 것”이라며 “태릉골프장 1만호 주택공급 관련 주변지역의 교통대책 요구가 높아 교통인프라를 완비한 상태에서 주택 공급이 시행될 수 있도록 정기국회에서 관련 예산을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동산시장을 교란하는 행위에는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했다.

김 원내대표는 “시장 교란행위에 대해서는 전 행정력을 동원해 강력히 차단할 것”이라며 “지금도 정부의 부동산 안정화정책을 무력화하기 위한 가짜뉴스, 왜곡보도, 편법찾기가 난무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5일부터 매주 경제부총리와 국토부장관은 물론 국세청장, 금융감독원장까지 참여하는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해서 시장 교란행위에 엄정히 대응할 것”이라며 “당정은 부동산시장 점검TF를 통해 시장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면서 필요하면 신속히 조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

인기기사

마이크론 HBM 메모리 생산에 집중, SK하이닉스 삼성전자 점유율 추격 전망 김용원 기자
[조원씨앤아이] 비례 조국혁신당 29.5%, 지역구 민주 46.8% 국힘 38.4% 김대철 기자
[피엠아이] 서울 용산, 국힘 권영세 37.4%로 민주 강태웅 25.3%에 앞서 김대철 기자
중국매체 "LG엔솔, 중국 난징시와 8억 달러 규모 배터리 공장 건설 양해각서" 김호현 기자
[총선핫스팟] 세종갑 국힘 류제화 vs 새미래연합 김종민, 민주당 표심 어디로 류근영 기자
삼성전자 HBM 출하량 2.9배 늘린다, 하반기 SK하이닉스 추월 가능 나병현 기자
[조원씨앤아이] 윤석열 지지율 40% 아래로 하락, ‘이종섭 사퇴해야’ 61.5% 조장우 기자
[총선핫스팟] 김포갑 총선 리턴매치, '정권심판' 민주 김주영 vs '서울편입' 국힘 .. 조장우 기자
암호화폐거래소 지닥 29일 위메이드 위믹스 상장폐지, "시장성 결여" 조충희 기자
[한국갤럽] 인천 계양을, 민주 이재명 46% 국힘 원희룡 42% 경합 김대철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