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총선
2024 총선
정치·사회  정치

의정부을에서 민주당 김민철 50.6%, 통합당 이형섭 32.1%에 우세

최영찬 기자 cyc0111@businesspost.co.kr 2020-03-26 11:21:0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경기도 의정부시을에서 더불어민주당 김민철 전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이 미래통합당 이형섭 변호사에 오차범위 밖에서 우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아이소프트뱅크의 경기 의정부시을 유권자를 대상으로 시행한 4·15 총선 여론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국회의원 후보 사이 가상대결에서 김 전 행정관이 50.6%의 지지를 받아 이 변호사(32.1%)에 앞서는 것으로 집계됐다.
 
의정부을에서 민주당 김민철 50.6%, 통합당 이형섭 32.1%에 우세
▲ 더불어민주당 후보 김민철 전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왼쪽)과 미래통합당 후보 이형섭 변호사.

민중당 김재연 전 19대 통합진보당 비례대표의원은 3.9%, ‘기타 후보지지’는 2.6%로 조사됐다. ‘지지후보 없음’은 6.2%, ‘잘모름’은 4.5%였다.

의정부시을의 정당 지지도를 살펴보면 더불어민주당이 42.2%로 가장 높았다. 미래통합당이 31.2%로 뒤를 이었고 정의당 6.0%, 민생당 4.0%, 민중당 3.9%, ‘기타 정당지지’는 4.1%로 집계됐다. ‘지지정당 없음’과 ‘잘모름’은 각각 5.1%, 3.5%였다.

비례대표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시민당이 36.5%, 미래한국당이 29.4%로 경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의당은 8.2%, 정의당은 7.3%, 민생당은 2.0%, ‘기타 정당지지’는 4.7%로 나타났다. ‘지지정당 없음’은 5.2%, ‘잘모름’은 6.6%였다.

의정부시을 유권자는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을 놓고 잘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잘하고 있다는 평가가 65.7%(매우 잘함 41.2%, 대체로 잘함 24.5%)에 이르렀다.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평가는 32.1%(매우 못함 17.9%, 대체로 못함 14.2%)에 머물렀다. 잘모름은 2.2%였다.

재난 기본소득 도입을 놓고는 찬성(64.5%) 응답 비율이 반대(27.6%) 응답보다 높았다.

‘매우 찬성’과 ‘찬성하는 편’이 각각 31.5%와 33.0%로 나타난 반면 ‘매우 반대’와 ‘반대하는 편’은 각각 12.5%와 15.1%로 나타났다. 잘모름은 8.0%였다.

중부일보가 아이소프트뱅크에 의뢰한 이번 여론조사는 23일 하루 경기도 의정부시을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남녀 50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전체 응답률은 2.1%,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4.4%포인트다.

기타 여론조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s://www.nesdc.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

인기기사

[현장] HLB 리보세라닙 미 FDA 승인 기대감에, "우리 고니 하고 싶은 거 다해" 장은파 기자
마이크론 HBM 메모리 생산에 집중, SK하이닉스 삼성전자 점유율 추격 전망 김용원 기자
[조원씨앤아이] 비례 조국혁신당 29.5%, 지역구 민주 46.8% 국힘 38.4% 김대철 기자
중국매체 "LG엔솔, 중국 난징시와 8억 달러 규모 배터리 공장 건설 양해각서" 김호현 기자
[피엠아이] 서울 용산, 국힘 권영세 37.4%로 민주 강태웅 25.3%에 앞서 김대철 기자
[총선핫스팟] 세종갑 국힘 류제화 vs 새미래연합 김종민, 민주당 표심 어디로 류근영 기자
삼성전자 HBM 출하량 2.9배 늘린다, 하반기 SK하이닉스 추월 가능 나병현 기자
[조원씨앤아이] 윤석열 지지율 40% 아래로 하락, ‘이종섭 사퇴해야’ 61.5% 조장우 기자
[총선핫스팟] 김포갑 총선 리턴매치, '정권심판' 민주 김주영 vs '서울편입' 국힘 .. 조장우 기자
[한국갤럽] 인천 계양을, 민주 이재명 46% 국힘 원희룡 42% 경합 김대철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