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총선
2024 총선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신세계 회장 이명희 한남동 주택, 공시가격 277억으로 가장 비싼 집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0-01-22 16:58:5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이 소유한 한남동 집의 2020년 공시가격이 277억 원으로 전국 22만 개 표준주택 가운데 가장 비싼 것으로 평가됐다.

22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0년 표준 단독주택 가격 공시'에 따르면 올해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의 한남동 집 공시가격은 지난해보다 2.1% 오른  277억 원으로 5년 연속 가장 비싼 표준주택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신세계 회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4552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명희</a> 한남동 주택, 공시가격 277억으로 가장 비싼 집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

표준 단독주택은 한국감정원이 감정가를 선정할 때 표본으로 삼는 주택을 말한다.

두 번째로 비싼 표준 단독주택은 이해욱 대림그룹 회장이 소유하고 있는 삼성동 주택으로 2019년 167억 원에서 올해 179억 원으로 7.1% 올랐다.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이 소유한 이태원 주택도 올해 168억 원으로 올라 표준 단독주택에서 3번째로 높은 집으로 평가 받았다.

이 외에도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 집(145억 원), 이종철 풍농 회장 집(133억 원) 등이 대표적 고가 주택으로 꼽힌다.

고가 주택을 포함해 2020년 전국 표준주택 공시가격은 지난해보다 4.47% 상승했다. 2019년 표준주택들의 시세변동폭이 9.13%인 것과 비교하면 올해 상승폭이 축소됐다.

지역별로 따져보면 서울이 6.82%로 가장 많이 상승했고 광주가 5.85%로 그 뒤를 이었다.

지난해보다 표준 공시가격이 하락한 곳은 울산(-0.15%)과 경남(-0.35%), 제주(-1.55%) 등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

인기기사

마이크론 HBM 메모리 생산에 집중, SK하이닉스 삼성전자 점유율 추격 전망 김용원 기자
[조원씨앤아이] 비례 조국혁신당 29.5%, 지역구 민주 46.8% 국힘 38.4% 김대철 기자
중국매체 "LG엔솔, 중국 난징시와 8억 달러 규모 배터리 공장 건설 양해각서" 김호현 기자
[피엠아이] 서울 용산, 국힘 권영세 37.4%로 민주 강태웅 25.3%에 앞서 김대철 기자
[총선핫스팟] 세종갑 국힘 류제화 vs 새미래연합 김종민, 민주당 표심 어디로 류근영 기자
삼성전자 HBM 출하량 2.9배 늘린다, 하반기 SK하이닉스 추월 가능 나병현 기자
[조원씨앤아이] 윤석열 지지율 40% 아래로 하락, ‘이종섭 사퇴해야’ 61.5% 조장우 기자
[총선핫스팟] 김포갑 총선 리턴매치, '정권심판' 민주 김주영 vs '서울편입' 국힘 .. 조장우 기자
[한국갤럽] 인천 계양을, 민주 이재명 46% 국힘 원희룡 42% 경합 김대철 기자
암호화폐거래소 지닥 29일 위메이드 위믹스 상장폐지, "시장성 결여" 조충희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