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총선
2024 총선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미국 대학과 '디자인 이노베이션' 협업 진행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20-01-16 10:45:4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미래 드라이빙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미국 대학교와 협력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16일 미국 신시내티대학교와 함께 ‘디자인 이노베이션 2020’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미국 대학과 '디자인 이노베이션' 협업 진행
▲ '디자인 이노베이션 2020' 프로젝트 포스터.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디자인 이노베이션 프로젝트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2012년 처음 시작한 연구개발 프로젝트다.

2년에 한 번씩 진행되며 세계 유수 디자인 대학교와 공동연구를 통해 미래 드라이빙에 대한 비전과 문제해결 방법 등을 제시하고 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학생들의 미래지향적 아이디어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기술력을 더해 미래 모빌리티 사용환경을 고려한 차세대 상품 콘셉트와 디자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프로젝트의 주제는 ‘도심 재생(Urban Reshaping)’이다.

친환경과 자율주행, 인공지능(AI) 등 최첨단 기술과 자동화 인프라가 확충된 미래에서 모빌리티가 단순 이동수단이 아닌 삶의 공간으로서 재구성돼 도시를 변화시키는 모습을 그려내는 것을 최종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2012년과 2016년에도 미국 신시내티대학교와 협력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기존보다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만들어낼 것으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기대하고 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이번 프로젝트부터 결과물을 전시 목적뿐 아니라 미래 기술 경쟁력 확보에도 활용하기 위해 기술 구현과 특허 확보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단계를 강화했다.

2019년 9월부터 협업 학교와 사전기획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시나리오를 구성하고 환경에 맞는 인프라 구축 아이디어 도출, 내부 전문가들의 콘셉트 검토 과정 등을 진행했다.

올해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연구소와 디자인 부서 전문가의 기능·디자인 발전, 특허기술 확보 과정을 거쳐 완성된 결과물을 선보이기로 했다.

디자인 이노베이션 프로젝트에서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된 작품들은 2020년 9월 열리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디자인 혁신 세미나 ‘디자인 인사이트 포럼’에서 공개되며 이후 다양한 자동차업계 전시회에서도 선보인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인기기사

[현장] HLB 주총장에 리보세라닙 FDA 승인 소액주주 기대감, "우리 고니 하고 싶.. 장은파 기자
[조원씨앤아이] 비례 조국혁신당 29.5%, 지역구 민주 46.8% 국힘 38.4% 김대철 기자
중국매체 "LG엔솔, 중국 난징시와 8억 달러 규모 배터리 공장 건설 양해각서" 김호현 기자
마이크론 HBM 메모리 생산에 집중, SK하이닉스 삼성전자 점유율 추격 전망 김용원 기자
[피엠아이] 서울 용산, 국힘 권영세 37.4%로 민주 강태웅 25.3%에 앞서 김대철 기자
[총선핫스팟] 세종갑 국힘 류제화 vs 새미래연합 김종민, 민주당 표심 어디로 류근영 기자
삼성전자 HBM 출하량 2.9배 늘린다, 하반기 SK하이닉스 추월 가능 나병현 기자
[총선핫스팟] 김포갑 총선 리턴매치, '정권심판' 민주 김주영 vs '서울편입' 국힘 .. 조장우 기자
[조원씨앤아이] 윤석열 지지율 40% 아래로 하락, ‘이종섭 사퇴해야’ 61.5% 조장우 기자
[총선핫스팟] 경기 오산 ‘이색 경력’ 젊은피 대결, 민주 차지호 vs 국힘 김효은 류근영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