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총선
2024 총선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펄어비스, 검은사막 모바일 글로벌판 부진해 올해 이익증가 장담 못해

임재후 기자 im@businesspost.co.kr 2020-01-15 10:20: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펄어비스의 ‘검은사막 모바일’ 글로벌판이 기대를 밑도는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15일 “검은사막 모바일 글로벌판이 부진하고 기존 지역에서 나오는 매출이 감소해 2020년 영업이익이 늘어날 것이라고 확신하기 어렵다”고 바라봤다.
 
펄어비스, 검은사막 모바일 글로벌판 부진해 올해 이익증가 장담 못해
▲ 정경인 펄어비스 대표이사.

검은사막 모바일 글로벌판은 하루 매출이 4억 원 정도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펄어비스는 2019년 12월11일 검은사막 모바일 글로벌판을 150여 개 나라에 출시했다.

삼성증권은 검은사막 모바일 글로벌판 성적이 기존 예상값을 하회하는 데 따라 2020년 펄어비스 영업이익 전망치를 15.2% 낮춰 기존 1806억 원에서 1531억 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1분기 출시하는 ‘섀도우 아레나’는 펄어비스가 주력하는 대규모 다중사용자 역할수행게임(MMORPG)이 아니고 ‘이브 에코스’도 매출 가운데 10%만 받는 게임인 만큼 2020년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분석됐다.

오 연구원은 “신규게임 성장동력은 ‘붉은사막’ 출시일이 가시화하는 하반기부터 본격 발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붉은사막은 2020년 시범운영을 거쳐 2021년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재후 기자]

인기기사

HLB 간암치료제 리보세라닙 미국 허가 9부능선 넘어, 진양곤 상업화 속도전 장은파 기자
[미디어토마토] 비례대표 ‘조국혁신당’ 29.1%로 1위, 지역구 민주 50.4% 국힘.. 김대철 기자
[총선핫스팟] '야권 텃밭' 화성정, 전용기 유경준 이원욱 ‘현역 3파전’ 예측불허 류근영 기자
[격전지판세] 보수텃밭 성남 분당갑 요동, 안철수 vs 이광재 ‘엎치락뒤치락’ 조장우 기자
인공지능은 ‘머니게임’, 수십조 쏟아붓는 빅테크 vs 1조 투입도 버거운 네이버 조충희 기자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후계자로 장녀 임주현 지정, "임성기 뜻 승계자" 장은파 기자
마이크론 HBM 메모리 생산에 집중, SK하이닉스 삼성전자 점유율 추격 전망 김용원 기자
[KSOI] 경기 하남갑, 민주 추미애 47.8% 국힘 이용 43.2% 접전 류근영 기자
[조원씨앤아이] 비례 조국혁신당 29.5%, 지역구 민주 46.8% 국힘 38.4% 김대철 기자
중국 SAIC 자회사 '전고체 배터리' 전기차 출시 예고, "주행거리 1천㎞" 주장 이근호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