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총선
2024 총선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SDI 협력사 임금격차 해소에 1300억 지원, 전영현 "동반성장"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9-11-20 16:06:2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SDI 협력사 임금격차 해소에 1300억 지원,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2709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전영현</a> "동반성장"
▲ 19일 수원 라마다 프라자 호텔에서 열린 '2019년 삼성SDI 동반성장DAY'에서 전영현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왼쪽)과 권기홍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가운데), 이상율 전보 대표이사(오른쪽)가 '혁신주도형 임금격차해소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SDI>
삼성SDI가 협력회사와 동반성장 및 임금격차 해소를 위해 3년 동안 1300억 원 이상을 투입하기로 했다.

삼성SDI는 19일 수원 라마다 프라자호텔에서 ‘삼성SDI 동반성장Day’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전영현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과 권기홍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협력회사 대표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삼성SDI와 협력회사, 동반성장위원회는 이날 행사에서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협약을 맺었다. 

이 협약은 중소기업 기술 경쟁력 강화와 대중소기업 임금격차 해소를 위해 추진된다. 삼성SDI는 앞으로 3년 동안 모두 1322억 원 규모의 혁신주도형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권기홍 위원장은 “협력중소기업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번 협약에 동참해 준 전영현 삼성SDI 대표 이하 임직원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협력중소기업과 동반성장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영현 사장은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협약을 통해 선순환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협력회사와 삼성SDI가 함께 성장하는 실질적 동반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동반성장Day'는 삼성SDI와 협력회사들이 모여 혁신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통해 지속적인 발전과 상생을 추구하기 위한 목적으로 2000년 처음 시작됐다. 

삼성SDI는 협력회사의 품질개선, 인력지원, 매출확대 등 경영전반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2010년 동반성장 제조혁신활동 프로그램을 시작해 매년 10여 개 협력회사의 생산성 향상과 품질 제고를 위해 전문가를 파견하고 자금을 지원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삼성SDI는 이날 협력회사 제품을 전시하고 협력회사의 혁신 우수사례를 시상했다. 올해 협력회사 종합평가 우수상은 NMP 등 기초화학물을 생산하는 재원산업이 수상했다. 동반성장 제조혁신상은 신흥정밀과 파워로직스가 받았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인기기사

마이크론 HBM 메모리 생산에 집중, SK하이닉스 삼성전자 점유율 추격 전망 김용원 기자
[조원씨앤아이] 비례 조국혁신당 29.5%, 지역구 민주 46.8% 국힘 38.4% 김대철 기자
[피엠아이] 서울 용산, 국힘 권영세 37.4%로 민주 강태웅 25.3%에 앞서 김대철 기자
[총선핫스팟] 세종갑 국힘 류제화 vs 새미래연합 김종민, 민주당 표심 어디로 류근영 기자
중국매체 "LG엔솔, 중국 난징시와 8억 달러 규모 배터리 공장 건설 양해각서" 김호현 기자
삼성전자 HBM 출하량 2.9배 늘린다, 하반기 SK하이닉스 추월 가능 나병현 기자
[조원씨앤아이] 윤석열 지지율 40% 아래로 하락, ‘이종섭 사퇴해야’ 61.5% 조장우 기자
[총선핫스팟] 김포갑 총선 리턴매치, '정권심판' 민주 김주영 vs '서울편입' 국힘 .. 조장우 기자
암호화폐거래소 지닥 29일 위메이드 위믹스 상장폐지, "시장성 결여" 조충희 기자
[한국갤럽] 인천 계양을, 민주 이재명 46% 국힘 원희룡 42% 경합 김대철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