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총선
2024 총선
기업과산업  공기업

공공기관 3분기까지 2만3800명 채용해 목표 95%에 이르러

김수연 기자 ksy@businesspost.co.kr 2019-11-06 13:56: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공공기관 3분기까지 2만3800명 채용해 목표 95%에 이르러
▲ 공공기관 채용 현황 그래프. <인크루트>
공공기관이 3분기까지 모두 2만3800명을 새로 채용해 2019년 채용목표의 95%에 이르렀다.

취업포털 인크루트는 1~3분기 공공기관 채용규모는 2만3800명으로 공기업에서 7508명, 준정부기관에서 6040명, 기타 공공기관에서 1252명이 새롭게 고용됐다고 6일 밝혔다.

인크루트는 10월31일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알리오)에서 ‘신규채용현황’ 자료를 분석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019년 모두 2만5천 명을 공공기관 정규직으로 새로 채용하도록 추진하기로 방침을 세웠다.

공공기관들은 상반기에 목표 채용규모를 63%까지 채웠고 3분기까지는 95%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2018년 공공기관 신규 채용규모가 역대 최대였지만 2019년은 더 빠르게 채용목표에 가까워지고 있다.

2018년 공공기관 신규채용 목표규모는 2만8천 명으로 상반기까지 55%를 달성했다. 3분기까지는 81%에 이르렀다.

2018년에는 모두 3만3900명이 공공기관에 채용됐다. 2017년보다 50.3% 늘어나 역대 최대 증가폭을 나타냈다. 채용목표의 121%를 달성했다.

인크루트 관계자는 “올해 역시 목표를 달성할 가능성이 유력하다”며 “통상적으로 상반기 결원 등을 고려해 하반기에 채용규모가 상향 조정되는 점을 고려하면 2년 연속 목표 초과달성도 무리는 아니다”고 말했다.

인사혁신처는 2020년 공무원 증원규모를 지방직을 포함해 3만여 명으로 잡았다고 2일 발표했다. 29년 만에 최대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됐다.

서미영 인크루트 대표이사는 “공공분야 신규채용은 호조를 보이지만 민간고용시장은 경직돼 있다”며 “공공분야 채용과 더불어 민간분야의 채용규모도 증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

인기기사

마이크론 HBM 메모리 생산에 집중, SK하이닉스 삼성전자 점유율 추격 전망 김용원 기자
[조원씨앤아이] 비례 조국혁신당 29.5%, 지역구 민주 46.8% 국힘 38.4% 김대철 기자
[피엠아이] 서울 용산, 국힘 권영세 37.4%로 민주 강태웅 25.3%에 앞서 김대철 기자
[총선핫스팟] 세종갑 국힘 류제화 vs 새미래연합 김종민, 민주당 표심 어디로 류근영 기자
[조원씨앤아이] 윤석열 지지율 40% 아래로 하락, ‘이종섭 사퇴해야’ 61.5% 조장우 기자
삼성전자 HBM 출하량 2.9배 늘린다, 하반기 SK하이닉스 추월 가능 나병현 기자
중국매체 "LG엔솔, 중국 난징시와 8억 달러 규모 배터리 공장 건설 양해각서" 김호현 기자
[총선핫스팟] 김포갑 총선 리턴매치, '정권심판' 민주 김주영 vs '서울편입' 국힘 .. 조장우 기자
암호화폐거래소 지닥 29일 위메이드 위믹스 상장폐지, "시장성 결여" 조충희 기자
[한국갤럽] 인천 계양을, 민주 이재명 46% 국힘 원희룡 42% 경합 김대철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