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총선
2024 총선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유한양행 목표주가 높아져, "기술이전 계약으로 내년부터 수익 증가"

윤준영 기자 junyoung@businesspost.co.kr 2019-09-16 08:46:5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유한양행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신약 기술이전에 따른 수익이 2020년부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유한양행 목표주가 높아져, "기술이전 계약으로 내년부터 수익 증가"
▲ 이정희 유한양행 대표이사 사장.

16일 서미화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유한양행 목표주가를 기존 25만 원에서 28만 원으로 높여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로 유지했다.

직전 거래일인 11일 유한양행 주가는 21만9천 원에 장을 마쳤다.

서 연구원은 “유한양행은 2018년 하반기부터 2019년까지 폐암치료제 레이저티닙, 비알코올성 지방간염 치료를 위한 두 가지 치료제 등의 기술이전을 마쳤다”며 “2020년 기준 약 750억 원의 계약금이 들어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유한양행은 7월 베링거인겔하임에, 1월 길리어드사이언스에 비알코올성 지방간염 치료제에 사용하는 신약 후보물질과 관련한 기술을 이전했다.

베링거인겔하임에 이전된 후보물질은 제넥신에 5% 수익을 배분하며 독성시험을 통과하면 약 120억 원의 수익을 볼 수 있다.

유한양행은 2020년 매출 1조6042억 원, 영업이익 319억 원을 낼 것으로 추정됐다. 올해 추산치보다 매출은 10.6%, 영업이익은 97%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

인기기사

[현장] HLB 주총장에 리보세라닙 FDA 승인 소액주주 기대감, "우리 고니 하고 싶.. 장은파 기자
간암 신약 성과 앞둔 HLB 진양곤 "경쟁 상대는 로슈, 주주환원은 강력하게" 장은파 기자
[조원씨앤아이] 비례 조국혁신당 29.5%, 지역구 민주 46.8% 국힘 38.4% 김대철 기자
중국매체 "LG엔솔, 중국 난징시와 8억 달러 규모 배터리 공장 건설 양해각서" 김호현 기자
마이크론 HBM 메모리 생산에 집중, SK하이닉스 삼성전자 점유율 추격 전망 김용원 기자
[피엠아이] 서울 용산, 국힘 권영세 37.4%로 민주 강태웅 25.3%에 앞서 김대철 기자
[총선핫스팟] 세종갑 국힘 류제화 vs 새미래연합 김종민, 민주당 표심 어디로 류근영 기자
삼성전자 HBM 출하량 2.9배 늘린다, 하반기 SK하이닉스 추월 가능 나병현 기자
[총선핫스팟] 김포갑 총선 리턴매치, '정권심판' 민주 김주영 vs '서울편입' 국힘 .. 조장우 기자
[조원씨앤아이] 윤석열 지지율 40% 아래로 하락, ‘이종섭 사퇴해야’ 61.5% 조장우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