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총선
2024 총선
 

조원태 한진칼 대표이사 회장에 올라, "한진그룹 더 키우겠다"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19-04-24 17:47: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조원태 대한항공 대표이사 사장이 한진그룹 회장에 취임한다.

한진그룹 지주회사인 한진칼은 24일 이사회를 열고 한진칼 사내이사인 조원태 대한항공 대표이사 사장을 한진칼 대표이사 회장으로 선임하는 것을 의결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3865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조원태</a> 한진칼 대표이사 회장에 올라, "한진그룹 더 키우겠다"
조원태 신임 한진그룹 회장.

조 회장은 이날 이사회에서 “선대 회장님들의 경영이념을 계승해 한진그룹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며 “현장중심 경영과 소통 경영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조 회장은 한진그룹의 대표로서 앞으로 한진그룹 경영을 이끌게 됐다. 다만 별도의 취임행사는 하지 않기로 했다.

한진칼 이사회는 “조원태 신임 대표이사 회장의 선임은 고 조양호 회장의 리더십 공백을 최소화하면서 안정적으로 그룹 경영을 지속하기 위한 결정”이라며 “한진그룹의 창업정신인 ‘수송보국’을 계승·발전시켜 한진그룹의 비전을 차질없이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 회장은 2003년 8월 한진그룹 IT 계열사인 한진정보통신의 영업기획담당으로 입사했다. 이후 2004년 10월 대한항공으로 자리를 옮겨 경영기획팀, 자재부, 여객사업본부, 경영전략본부, 화물사업본부 등 주요 분야를 두루 거쳤다.

조 회장은 이번에 회장 자리에 오르면서 6월1일부터 3일까지 서울에서 열리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연차총회 의장도 맡게 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

인기기사

마이크론 HBM 메모리 생산에 집중, SK하이닉스 삼성전자 점유율 추격 전망 김용원 기자
[조원씨앤아이] 비례 조국혁신당 29.5%, 지역구 민주 46.8% 국힘 38.4% 김대철 기자
중국매체 "LG엔솔, 중국 난징시와 8억 달러 규모 배터리 공장 건설 양해각서" 김호현 기자
[피엠아이] 서울 용산, 국힘 권영세 37.4%로 민주 강태웅 25.3%에 앞서 김대철 기자
[총선핫스팟] 세종갑 국힘 류제화 vs 새미래연합 김종민, 민주당 표심 어디로 류근영 기자
삼성전자 HBM 출하량 2.9배 늘린다, 하반기 SK하이닉스 추월 가능 나병현 기자
[조원씨앤아이] 윤석열 지지율 40% 아래로 하락, ‘이종섭 사퇴해야’ 61.5% 조장우 기자
[총선핫스팟] 김포갑 총선 리턴매치, '정권심판' 민주 김주영 vs '서울편입' 국힘 .. 조장우 기자
[한국갤럽] 인천 계양을, 민주 이재명 46% 국힘 원희룡 42% 경합 김대철 기자
암호화폐거래소 지닥 29일 위메이드 위믹스 상장폐지, "시장성 결여" 조충희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